내려놓는다는 말의 진정한 의미...
당신과 관계없는 쓸데없는 일들만 내려놓으면 되는 건줄 알았습니다.
당신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불필요한 일들만 내려놓으면 되는 건줄 알았습니다.
당신을 더 사모하기 위해 방해가 되는 것들만 내려놓으면 되는 건줄 알았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무엇을 내려놓아야하는 건지도 구분해 낼수 없었고,
심지어 내려놓는다는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도 모른체 불필요한 일들에 대해
배를 째면 되는 건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여태껏 우왕좌왕하면서 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는 것도 아닌 일들을
복잡한 마음으로 가지고 왔던 것 같습니다.

그저 당신께 맡기라는 그 말은 그 동안 왜 생각나지 않았던 걸까요.
당신께선 이 느려터진 느림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때 까지 기다려주신 걸까요.

믿는다는것, 내려놓는다는것, 맡긴다는것.. 이 세가지의 의미가 모두 하나의 뜻이었음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이를 늘 잊지말고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by 구루미 | 2008/08/01 18:29 | prayer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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