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으로 가득 찼던 성읍이 얼마나 외롭게 앉아 있는지! 민족들 가운데 뛰어났던 성업이
어찌 과부처럼 됐는지! 열방들 가운데 공주였던 이 성읍이 노예가 되고 말았다.

예루살렘이 밤에 비통하게 울어 눈물이 뺨 위로 흐른다. 그를 사랑하던 사람들 가운데
위로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의 모든 친구들이 배신하고 적이 되고 말았다.

유다는 고통과 고역을 겪은 후에 포로가 돼 버렸다. 유다가 민족들 가운데 살며
안식처를 찾지 못한다. 유다를 추적하던 사람들이 그의 고난의 한복판에서
그를 따라잡는다.

절기를 지키러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시온으로 가는 길이 슬피 애곡한다.
시온의 모든 성문이 황폐했으니 시온의 제사장들이 탄식한다.
처녀들이 고통을 당하고 시온이 쓰라리게 고통한다.

그 적들이 주인이 되고 대적들이 번성한다. 숱한 죄들로 인해 여호와께서 고통을 주셨다.
그의 자녀들은 끌려가 적들 앞에서 포로가 됐다.

모든 영광이 딸 시온으로부터 떠났다. 관료들은 풀밭을 찾지 못한 사슴들과 같이 돼서
쫒아오는 사람들 앞에서 힘없이 도망친다.

고난과 방황의 날에 예루살렘이 옛날에 갖고 있었던 모든 귀한 것들을 기억한다.
백성들이 적의 손에 떨어졌을 때 그를 돕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예루살렘의 원수들이 그를 보고 그의 몰락을 비웃었다.

예루살렘이 크게 죄를 지었기에 그가 불결하게 됐다.
그의 벌거벗은 것을 보았기 때문에 그를 존경하던 모든 사람들이 그를 경멸한다.
그가 스스로도 탄식하며 외면한다.

예루살렘의 불결함이 그의 치마에 있었는데 그는 자기의 미래에 대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그의 몰락은 깜짝 놀랄 만하다.
그를 위로해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여호와여, 내 환난을 보십시오. 이는 대적이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애가 1장 1절.. 9절




지금 이 순간에.. 바로 잡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by 구루미 | 2008/07/30 13:3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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